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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bo, NetBus, SubSeven의 공통점은 무엇일 까요? 첨단 네트워크 기술은 아니고 새로운 컴퓨터 신기술은 더더욱 아닙니다. 지금 내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을 지도 모릅니다. 웹사이트에 들어갈 때 입력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훔쳐갈 수 있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입력한 신용카드 비밀번호가 원격에서 모니터 화면에 나타나게 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상대방이 내 컴퓨터를 감쪽같이 원격 조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비법 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백오리피스와 동종이라고 힌트를 준다면 금방 맞출 것 같아, 백오리피스는 살짝 예에서 제외시켰던 겁니다. 요즘 한창 그 세력을 한없이 뻗어가고 있는 뒷구멍(백도어)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수동으로 부팅만 한 번하면 자동으로 배치파일(AUTOEXEC.BAT)에 백도어를 제거하는 명령어를 삽입해서 부팅 시, 백도어를 제거하는 면역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할 일은 모니터링 창이 뒷문으로 출입한 침입자(?)를 발견하면 부팅하는 것으로 초보자라도 쉽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 모니터링 창에서는 내 컴퓨터에 접속한 IP 주소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네트워크 지식만 있다면 해당 IP 주소를 가진 컴퓨터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지원하는 백도어 프로그램은 Back Oriffice(백오리피스), Deepbo(딥보), NetBus(넷버스), SubSeven(서브세븐) 등입니다. 스쿨버스, 넷버스, 서브세븐은 IP 추적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백도어를 지원하지만 포트 검사만 가능합니다. Whios 정보 조회 서비스와 컴퓨터 이름 조사 기능을 이용하면 접속한 컴퓨터를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어떤 프로그램이 어떤 포트와 IP 주소를 사용하는 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무단 접속 IP를 구별하기가 용이할 것입니다. 이번 버전은 인터페이스에 큰 변화가 있습니다.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백도어 체크 리포트를 탭 버튼으로 전환하면서 디지인이 이전보다는 세련되게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백도어를 검색하는 메뉴가 없어서 백도어가 의심스러을 때 검색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대신 프로그램이 주기적으로 검색하는 것 같은데, 주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답답하기만 하네요. 창 크기가 사라지는 버그를 수정했다고 하는데, 창 크기를 조절할 수 없게 고정되어 있어 불편합니다. 날짜와 기능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프리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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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www.goodfile.net ( 굿파일 - 아름다운세상 좋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