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북: 아트뷰 (Artview) 2.32 무료 다운로드

2009년 8월 13일 목요일

아트뷰 (Artview) 2.32 무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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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뷰어의 표준이 되다시피한 ACDSee의 피를 이어 받아 국내 실정에 맞게 일부 기능은 추가하고 수정한 국산 이미지 뷰어 겸 편집 도구입니다.

브라우저 모드와 뷰어 모드로 나뉜 창 구조는 다른 이미지 뷰어와 비슷하기 때문에 처음 접하더라도 사용법을 익히기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이미지 형식을 비롯하여 40여 가지 파일을 열 수 있으며, 이미지를 편집하여 BMP/JPEG/TIFF/PNG/AVI 등 10가지 이상 파일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장 형식 사이에 형식 변환도 자유롭습니다.

피카뷰(PicaView)나 알씨(ALSee)처럼 윈도우 탐색기에서 이미지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르면 작은 크기로 이미지를 미리 볼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뷰어 기능과 더불어 이미지 편집 능력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색상 보정, 반전, 회전, 이미지 결합, 크기 조정 등 기본적인 편집 기능에 필터도 다양하게 갖췄습니다. 선택 도구 중 포토샵에서나 볼 수 있던 '마술봉 툴(Magic Wand Tool)'까지 갖춘걸 보니 이미지 편집 부분에 노력을 많이 기울였습니다.

이미지 보기와 편집 외에 화면도 캡처합니다. 물론 전문 캡처 도구처럼 다양한 영역을 캡처할 수는 없지만, 화면의 특정 영역을 선택하여 캡처할 수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유용합니다. 여기에 강력한 이미지 편집 기능을 더했으니 금상첨화입니다.

더구나 지난 2.2 버전부터는 Camtasia나 HyperCam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화면 동영상 캡처(화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캡처하여 동영상으로 저장)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물론 전문 캡처 도구가 아닌 이미지 보기와 편집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므로, 동영상 캡처까지 완벽하리라 기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윈도우98/Me/NT/2000/XP/2003에서 개인 사용자만 프리웨어로 쓸 수 있으며, 회사나 관공서 등 단체 사용자는 Build Date(2003년 9월 26일)부터 180일 동안만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제작사에서 라이센스를 받아야 합니다(셰어웨어). 참고로, 윈도우98에서는 일부 기능의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